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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C에서 흘린 땀, 크고 높은 꿈으로 비상(飛上)하다 - 중국 현지 대학교 한국어 교수를 꿈꾸는 동문 LIU RENBO
GLC에서 흘린 땀, 크고 높은 꿈으로 비상(飛上)하다 - 중국 현지 대학교 한국어 교수를 꿈꾸는 동문 LIU RENBO 안녕하세요? 저는 중국에서 온 15학번 졸업생 유인박(LIU RENBO)이라고 합니다. 글로벌인재대학에서는 다양한 전공을 개설하기 때문에 다양한 전공의 강의를 경험해 보고 나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또한 무엇보다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인재대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성공을 향한 가장 공평한 지름길은 학문이다” ᅠ 한국 유학생활 역시 충실하게 보냈으며 친구들과 교수님의 도움 덕분에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중전공을 이수하면서 해외 교환학생(대만국립청화대학교)을 경험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으로서 한국 학우들과 경쟁하는 가운데 연세대학교에서 학업 최우등생 3회, 우등생 1회, 우수생 2회로 선발되고, 최종 우등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탁월한 학업 능력을 인정받아 학부 시절 4년 동안 대한민국 교육부 GKS 우수 자비 외국인유학생 장학금 2회(국립국제교육원 국외인적자원관리시스템 등록), 메디힐 재단 장학금, 리앤원 재단 장학금을 받았고 대학원에 다니는 동안 학부-대학원 연계과정 장학금, 삼성꿈장학재단 글로벌희망장학금,용운장학재단 장학금 등 교내외 장학금을 계속해서 받아 왔습니다. “강의실 밖을 벗어나 경험한 한국” 처음 유학 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유학생인 저는 항상 한국 친구나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 입장이었으나 이후에는 한국 사회에 나가 제가 받은 만큼 남을 돕고 싶었기에 한국 사회를 더 깊이 있게 알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캠퍼스 안에서 저는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 행정실, 한국어학당 행정실, 국제처 국제입학팀 행정실에서 근로하며 중국인 유학생들과 학교 행정실 선생님 사이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한편, 중국인 유학생 후배들을 도와주고자 중국인유학생회에 참여하여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활발하게 활동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중국 <인민일보>의 인터뷰 요청을 받고 학술논문 글쓰기에 관한 경험담을 공유했습니다. 동시에 저는 서울글로벌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해 본 경험도 있고 학교 안에서도 신입생 멘토로 활동하면서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외국인들에게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어 주려 노력했습니다. 2018년 저는 리앤원재단이 주최한 아시안 펠로우십에서 아시안 친구들과 1년 동안 교류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집단에서 봉사를 진행한 것은 물론 저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보는 활동도 했습니다. 한국 친구들과 창업팀에서 중국 시장 컨설턴트로 일하며 중국 시장 상황에 대해 조사하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제가 속해 있던 팀은 은행권 청년창업재단이 주최한 'Y.E.S. DEMODAY'에서 그룹 표창상을 타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저는 사회 문제에 대해서 많은 것을 깨달았고 더 나아가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몸소 봉사함으로써 가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ᅠᅠ 현재 저는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에 다니면서 2022-2학기부터 국제학대학원의 한국어 강사로 채용되어 교수·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문성을 지닌 한국어 교사가 되고 싶기에 이에 맞춰 저의 진로와 미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어 교사로서 전문적인 지식을 쌓아야 장차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학생에 대한 더 많은 맞춤형 대처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생님으로서의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서도 학문적으로 더욱 넓고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사과정에 진학하는 것은 저의 지식에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박사과정에 진학한 후 저는 제가 관심을 가진 분야를 집중적으로 탐구하여 국내외 학회 발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저의 아이디어를 학술지 논문으로 구현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제1저자나 교신저자 신분으로 <국제어문>, <반교어문연구>, <텍스트언어학>, <언어사실과 관점>, <국어교육> 등 KCI급 학술지에 논문 9편을 게재했고 번역서 2권(공역), 학술저서 1권(공저) 등 연구 실적도 쌓았습니다. 또한 봉사 정신을 발휘하여 영문 학술지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HSS)>의 심사위원을 맡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사과정에 지원하기 위한 6년 동안의 꾸준한 준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국어교육전공의 박사과정을 지원하고자 저는 지난 6년 동안 준비해 왔습니다. 특히 학교 활동, 스터디 활동, 학술 연구 활동과 봉사 활동은 모두 한국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첫째, 학문 기초 지식을 함양하고자 저는 학부 때 이중전공으로 한국언어문화교육전공을 이수하여 한국어교원 2급자격증을 취득했고, 이를 통해 한국어교육에 관한 기초 지식을 쌓았습니다. 이후에 이 분야를 더 깊이 있고 일관성 있게 탐구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고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 과정으로 진학하여 한국어교육전공을 선택했습니다. 말뭉치언어학, 한국어교육연구방법론과 같은 방법론적인 강의뿐 아니라 한국어교육과정론, 한국어담화교육론, 대조언어학연구, 사회언어학연구, 문자학연구, 훈민정음연구 등 다양한 강의를 폭넓게 접해보고 깊이 있게 공부했습니다. 둘째, 학구열과 연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공 지식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심 분야를 연구하는 시도도 많이 했습니다. 제가 가장 흥미 있게 공부한 분야는 한국어 글쓰기 교육에서의 헤지 표현에 관한 연구, 화용론을 기반한 담화 교육, 한중 대조언어학입니다.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 ‘2017 우수 과제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2018 우수 과제물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석사 때부터 학술지 논문 투고와 학술 대회 발표도 경험해 봤고 석사학위논문도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저는 개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학문 공동체에서 어떻게 활발하게 자신의 견해를 제시할 것인지도 배웠고 함께 토론하고 최선의 방안을 찾아 나가는 공동체 의식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투고하면서 여러 번 첨삭과 수정을 거치며 부족함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빠르게 보완하면서 발전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박사과정을 마친다면 저는 중국 현지 대학교에서 영향력이 있는 한국어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가깝고 문화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많지만 서로 이해할 때는 여전히 많은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안타깝다고 생각했고 모국에 돌아가서 한국어교육이나 한국학 분야에서 저만의 역량을 발휘해서 중국인들이 한국,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인, 한국 사회에 대해 더 많이, 그리고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싶습니다.
글로벌인재대학
2022.09.16
첨부파일
56
2021-1학기 GLC Distinction Award 수상자 영상 인터뷰 - 김초롱
2021-1학기 GLC Distinction Award 수상자 영상 인터뷰 – 김초롱 GLC는 학생들에게 학업 동기를 부여하고 뛰어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의 성취를 장려하고자 2020학년도 2학기부터 GLC Distinction Award를 제정하여 시상해오고 있다. GLC Distinction Award는 학기말 교강사들의 추천을 받아 GLC 교과목별로 가장 월등한 성과를 거둔 학생을 선발한다. 매 학기 연속으로 5번의 GLC Distinction Award를 수상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김초롱 학생(국제통상 20)과 ‘나만의 공부 노하우’라는 주제로 와이즈갭에서 영상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글로벌인재대학
2022.09.16
첨부파일
55
2021-1학기 GLC 우수강의교수상 수상자 영상 인터뷰 - 전혜림
2021-1학기 GLC 우수강의교수상 수상자 영상 인터뷰 – 전혜림 GLC는 교육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소속 교강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GLC 전공 및 교양 교육의 질적 제고를 도모하기 위하여 GLC 우수강의교수상 제도를 마련하였다. 2020학년도 2학기부터 도입된 GLC 우수강의교수상 선정기준은 강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강인원별 평가 점수를 보정하여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GLC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선정 대상자를 추인한다. 2021학년도 1학기에 우수강의교수상을 수상하고, 매 학기 TOP 3에 들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아온 전혜림 교수의 이야기를 와이즈갭에서 영상 인터뷰로 담아보았다.
글로벌인재대학
2022.09.16
첨부파일
54
GLC 교수 동정 - 함선옥, 허재영, 양이
GLC 교수 동정 함선옥 부학장, 한국급식학회 초대 회장 선임 지난 8월 19일, ‘한국 급식정책 및 산업의 선진화’를 주제로 한국급식학회 창립기념식 및 제1차 정책포럼이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함선옥 글로벌인재대학 부학장은 한국급식학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향후 3년간 학회 발전을 위한 리더로서의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 허재영 교수, 2023년 한국정당학회 총무이사 선임 허재영 교수는 한국정당학회 총무이사로 선임되어 오는 2023년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한국정당학회(www.partystudies.or.kr)는 한국과 세계 각국의 정당, 선거, 의회 등 정치 과정 연구를 통해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며, 다양한 정책과 입법 과정 연구를 통해 정치 및 사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제안하는 학회이다. 한국정당학회는 1992년 정당연구회로부터 시작하여 2002년 창립되었고 2003년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관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였으며, 2022년 1월 현재 총 470여 명의 정치과정 전공 연구자 및 기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이 교수, 논문 게재 리뷰 2022년 상반기에 SSCI 저널지인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Q2), European Business Review(Q2) 그리고 Asian Business & Management (Q2)에 양이 교수의 논문 3편이 게재되었다. Yang, Yi & Yong Suhk Pak, 2022. Staff localization strategy and host country nationals’ turnover intention,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Human Resource Management(SSCI), 33:9, 1916-1941. 본 연구는 다국적 기업의 해외 인사 현지화 전략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내재적 현지화 (embedding localization)"와 "발굴적 현지화 (excavating localization)"라는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이에 따라 다국적 기업 해외 자회사의 현지 종업원들의 이직 경향을 낮출 수 있는 경로를 밝히고 있다. Konara, Palitha & Yi Yang, 2022. Institutional determinants of IJV partner choice in Europe: a host-country, a home-country or a third-country partner? European Business Review(SSCI), https://doi.org/10.1108/EBR-07-2021-0155. 본 연구는 제도적 이론 관점에서 유럽에 소재한 국제합작회사(IJV)들의 파트너십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국제합작투자를 통해 해외시장에 확장 진입할 때, 해당 현지 국가의 회사와 합작할지, 모국의 회사와 합작할지, 아니면 제3국가의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을지 등 파트너의 선택에 영향을 끼치는 제도적 요인을 밝히고 있다. Yu, W., Dai, S., Liu, F., & Yang, Y., 2022. Matching disruptive innovation paths with entrepreneurial networks: a new perspective on startups’ growth with Chinese evidence. Asian Business & Management(SSCI), 1-25. 본 연구는 스타트업의 혁신성과에 대한 기업가 네트워크의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중국 양쯔강 삼각주 지역의618개 스타트업 기업들을 샘플로, 동질적인 기업가 네트워크 (homogeneous entrepreneurial network)와 이질적인 기업가 네트워크(heterogeneous entrepreneurial network)가 기업의 파괴적 혁신 (disruptive innovation)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밝히고 있다. 또한 양이 교수는 Academy of International Business학회(국제경영 분야 최고권위 학회)에서 진행한 2022 Miami Conference 학술대회에서 아래 논문을 발표했다. Yang, Yi, Ximeng Zhang, & Xiaoyuan Li, 2022. Does Product Diversification Help Emerging Multinationals Improve Performance? The Moderating Effect of Spatial and Temporal Internationalization. AIB 2022 Miami Conference. 본 연구는 국제화 이론과 조직 학습이론을 결합하여, 신흥시장 다국적 기업의 시간적 및 공간적 두 가지 차원의 국제화 전략은 새로운 외부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 및 결과가 다르기 때문에 제품 다각화 전략과 병행했을 때 기업성과에 대한 영향은 기존 연구 결과와 달리 새로운 시너지 조절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글로벌인재대학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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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GLC Got Talent 수상자 인터뷰 - 유미 야나기, 양종원 학생
GLC Got Talent 수상자 인터뷰 – 유미 야나기, 양종원 학생 유미 야나기 학생(글로벌인재학부 22, 일본) [사진 1. GLC Got Talent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미 야나기 학생과(좌) 태권도 시범 모습(우)] 1. 자기소개와 GLC Got Talent 수상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글로벌인재학부 22학번 야나기 유미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태권도 시범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고,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상품으로 받은 아이패드로 태권도 영상을 많이 찍겠습니다. 2. 한국에 유학을 오게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태권도를 하러 일본과 한국을 왔다 갔다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한국 입국이 어려워져서 비자를 받고, 더 많은 경험을 쌓고 넓히고자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3. '나'를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 3가지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운동선수이다 보니, 좋은 컨디션 유지를 위해 “많이 먹고”, (삼겹살을 제일 좋아합니다.) “많이 운동하고”, “많이 잔다.”입니다. 4. 태권도를 배우게 된 계기와 지금의 뛰어난 실력을 가지기까지의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집 근처에 태권도장이 있어서 아주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지금의 실력을 가지기까지 성장할 줄은 몰랐습니다. 힘들어서 태권도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오래 지속하다 보니 '포기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실력을 연마해 왔기에 학우들 앞에서 퍼포먼스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5.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또는 꼭 경험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난 중간고사 때 대학에 들어와 처음 보는 시험으로 많이 긴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연세대학교로 온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대화하고 싶습니다. 왜 한국에 왔는지, 왜 연세대학교로 진학하게 되었는지 등등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사진 2. 태권도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는 유미 야나기 학생(좌)과 어린 시절의 모습(우)] 6. 앞으로의 계획 또는 꿈을 알려주세요! 유학을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무사히 졸업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언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7.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아직은 대학교 친구가 많지 않아서 많은 대학 친구들을 사귀고 싶습니다. 양종원 학생(글로벌인재학부 22) [사진 3. GLC Got Talent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양종원 학생] 1. 자기소개와 GLC Got Talent 수상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2학번 양종원이라고 합니다. 수상해서 정말 기쁘고 수상 상품인 폴라로이드 카메라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을 어디서 보냈고, 어떤 학생이었나요? 저는 중학교 3학년까지는 한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싱가포르로 유학 가서 ACS International이라는 학교를 다녔습니다. 저는 사실 한결같이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을 즐기며 살아왔습니다. 무대에 서는 것을 좋아하여 무대에 설 수만 있다면 뭐든지 했습니다. 연극, 노래, 진행, 연설할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많이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구들도 저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학창시절에는 다양하게 친구를 많이 사귀게 되었습니다. 활발하고 재미있는 학생이었던 것 같습니다. 3. '나'를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 3가지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폭죽'입니다. 저는 잠재되어있는 끼와 에너지가 넘쳐납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재미와 기쁨을 주고 싶을 때 사람들에 의해서 비로소 불이 붙여집니다. 그때 폭죽처럼 제 에너지를 발산하게 됩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거울'입니다. 저는 모든 분야와 다양한 사람들에 흥미를 쉽게 가지는 편이고 사람들과 있을 때 그들의 관심사나 성향에 잘 맞게, 마치 거울처럼, 그들의 말을 잘 맞받아주고 잘 들어줍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풀'입니다. 저는 단체에 있을 때 항상 모두를 이어주는 풀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단체를 더 끈끈하게 해줌으로써 제 소속감도 높아지고 보람을 느낍니다. 4.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는데 랩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초등학교 3학년 때 영어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었습니다. 제 발음을 더 정교하게 하고 싶어서 영어와 관련된 활동을 찾고 있었는데 에미넴의 <랩갓(Rap God)>을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도전정신을 갖고 에미넴의 랩갓을 완벽히 구현하고자 하루에 100번씩 듣고 암기하고 내용도 이해하기 위해 공부했습니다. 그때부터 랩을 자연스럽게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사진 4. GLC Got Talent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 양종원 학생] 5. 대학 입학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신입생으로 대학 생활 중 꼭 경험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대학 입학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GLC Got Talent에서 공연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친구들과 함께 아카라카 축제에 가고 싶습니다. 6. 앞으로의 계획 또는 꿈을 알려주세요! 저는 국제통상을 전공하고 싶습니다. 미래에는 NGO 단체나 UN에서 일해보고 싶습니다. 7.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GLC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글로벌인재대학
2022.06.17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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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인턴십 인터뷰 - 이진희, 김희수 학생
㈜에이피알 인턴십 인터뷰 – 이진희, 김희수 학생 이진희 학생(한국언어문화전공 16) [사진 1. 이진희 학생(좌)과 ㈜에이피알 사원증(우)] 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국문화전공 16학번 이진희입니다. 2.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최종 선발되었을 때의 소감을 알려주세요! 마지막 학기를 수강하고 한 학기 동안은 수료생으로 남으며 인턴십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서류를 제출하는 도중에 GLC 사무실에서 연락이 왔고 겨울방학 계획이 아직 없다면 에이피알 인턴십을 지원해보라고 추천하셨습니다. 바로 지원하고, 면접 보고, 과제도 수행하고 약 2주 만에 최종합격 소식을 받았습니다. 지원과정이나 합격도 굉장히 빨리 진행되어 사실 최종선발이 되는 순간까지 조금 얼떨떨했습니다. 하지만 최종합격을 한 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3. 인턴십에 참여한 에이피알 회사 소개를 해주세요! ㈜에이피알은 화장품 제조업으로 시작해 지금은 화장품 외에 패션, 그리고 건강 보조식품까지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에이피알의 많은 브랜드 중에 저는 메디큐브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메디큐브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전문기관을 통해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피부타입별 특성을 고려해서 화장품을 제조하는 브랜드입니다. 4. 회사에서 했던 역할과 업무는 어떤 것이었나요? 메디큐브 영미권팀에서 제가 맡은 주 업무는 통번역 및 검수였습니다. 팀원들이 자체적으로 만드는 모든 광고 콘텐츠를 번역하고 검수했습니다. 또한 회사의 더 넓은 outreach를 위해 외주 에이전시(국내, 국외)들과의 컨택 포인트 역할을 해왔습니다. 에이전시들을 조사하고, 연락을 드리고 미팅을 함께 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PR과 마케팅 업무도 책임지며 진행을 했습니다. 에이전시와의 컨택이 수월하게 진행되어 최종계약까지 성사시키는 일을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2. ㈜에이피알 사무실이 있는 롯데타워] 5. 인턴으로 일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또는 배운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원래도 번역에 관심이 있던 저라서 이 인턴십은 뜻깊었습니다. 다만, 화장품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 시장조사를 해야 되는 경우에 헤매기는 했지만, 끊임없이 기회가 주어져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턴십을 통해 다시 한번 번역가라는 꿈에 확신이 들게 되었습니다. 저의 번역을 통해 누군가의 말을 대신 전해주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은 항상 뜻깊은 것 같습니다. 6. 대학 생활 동안 이루고 싶은 일 또는 계획을 알려주세요! 8월에 졸업 예정이라 취업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7. 졸업 후 희망하는 진로 또는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가요? 원래도 번역가라는 진로를 잡고 있어서 인턴십에서 배우고 얻은 것을 토대로 취직은 미디어 번역 쪽으로 할 계획입니다! 김희수 학생(국제통상 17) [사진 3. 김희수 학생(좌)과 에이피알 사무실 명패(우)] 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7학번 국제통상전공 김희수입니다. 2.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최종 선발되었을 때의 소감을 알려주세요! 취업을 준비하는 도중에 학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취업 준비가 어려워서 학교의 도움을 받고자 하였는데 감사하게도 우리 대학에서 에이피알과의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이 있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선발되고 인턴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취업 부담감을 조금 덜 수 있었습니다. 3. 인턴십에 참여한 에이피알 회사 소개를 해주세요! ㈜에이피알은 코스메틱/뷰티산업의 D2C기업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SNS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4. 회사에서 했던 역할과 업무는 어떤 것이었나요? 회사에서 마케팅을 담당하였는데 주로 SNS에 포스팅되는 해외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광고 제작)하였고, 광고 대비 매출기록 평균 300%를 달성하였습니다. 또, 매출 기록 작성과 제품 자료 조사 등의 업무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5. 인턴으로 일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또는 배운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일을 하면서 포토샵과 프리미어 프로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입사 때 지원한 직무가 번역/검수였으나 마케팅을 열심히 하고 싶어 어도비 프로그램들을 공부하면서 업무에 적용하였습니다. 인턴십을 통해서 평소 도전해보지 않았던 편집 프로그램과 트렌드 및 산업에 대한 고민을 통해 스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볼 수 있었고, 실무를 통해 마케팅 직무와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함께 동계 인턴십에 지원해 같이 일하게 된 이진희 학우와 서로 의지하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6. 대학 생활 동안 이루고 싶은 일 또는 계획을 알려주세요! 졸업 후 저는 계속해서 마케팅 직무로 커리어를 쌓고 싶습니다. 동계인턴십을 통해 평소 희망하던 직무를 직접 경험하게 되어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었고, 쌓은 경험이 추후 취업 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짧았지만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던 에이피알 동계 인턴십을 통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글로벌인재대학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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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C 취업/진학 성공 인터뷰 특집 - 김성은, 이채율, 양승민 동문
GLC 취업/진학 성공 인터뷰 특집 – 김성은, 이채율, 양승민 동문 김성은 동문(국제통상 18)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국제통상학전공 18학번 졸업생 김성은입니다. 2022년 2월에 졸업을 하여 같은 해 3월에 삼성전자 구매 직무로 입사하였습니다. 2. 취업한 회사와 부서 소개 및 담당하고 있는 일을 알려주세요! 저는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센터 구매전략실에서 외자조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상생협력센터는 전사 소속인 staff 조직으로서, 여러 사업부별 구매 업무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중 외자조달 업무는 삼성전자의 해외 법인들이 필요한 국내 자재를 구매하여 해외로 송부하는 중간 조달 역할을 담당합니다. 3. 취업 준비 과정과 취업 비결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취업 초기에는 자소설닷컴, 네이버 카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업 및 채용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취업에 대한 타임라인을 작성하길 추천드립니다. 자기소개서, 인적성, 면접 일정을 정리하고 학교 생활과 어떻게 병행해 나갈 것인지를 취업 시즌 전에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조기 졸업 후 취업을 한 것이어서 미리 조기졸업 신청 요건을 확인하고 계절학기를 통해 학점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짰습니다. 4. 대학 졸업 후 첫 회사 생활을 하며 느낀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인생 목표를 단순히 취업으로만 설정하지 말고, 이후에도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 꾸준히 새로운 목표를 잡고 노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입사 후에도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꾸준히 주어지기 때문에 장기적인 인생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직장 생활의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5.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무엇이었나요? 코로나 직전, 학교에서 약 1,200만 원 정도 지원을 받아서 영국으로 지속가능경영 관련 팀 프로젝트를 다녀온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론적인 공부에서 벗어나 실제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용한 경험을 통해서 글로벌 이슈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키우고, 많은 지식을 새롭게 배웠으며, 이러한 점들이 추후에 취업 과정에서 유용하게 쓰였다고 느낍니다. 6.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업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1년도 2학기 때 수강했던 권희환 교수님의 '국제상사분쟁해결론'이라는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국제적으로 일어나는 기업 간의 중재 및 조정 등의 소송 과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수업이었는데, 입사 후 구매 업무를 하면서 실제로 마주치는 가업 간 이슈들을 미리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서 업무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7. 앞으로의 계획과 꿈을 알려주세요! 저는 향후 구매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회사에서 제공하는 해외 MBA나 지역전문가 등의 트랙을 거쳐서, 해당 직무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조금 일찍 사회 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기회를 잡을 시간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원하는 목표를 빠른 시일 내에 달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채율 동문(한국언어문화교육 17)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한국언어문화교육전공 졸업생 이채율이라고 합니다. 호주에서 1년, 미국에서 12년 살다 온 재외국민입니다. 2017년도 가을 학기에 연세대학교 입학을 하고 2022년 2월에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2. 취업한 회사와 부서 소개 및 담당하고 있는 일을 알려주세요! 저는 현재 온사랑ABA연구소에서 근무 중입니다. 회사에서 치료사로 일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이 ABA치료에 대해서 궁금하실 것 같아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ABA(Applied Behavior Analysis) ‘응용 행동 분석’이란 치료법입니다. 행동/심리 치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에서 비롯된 치료법으로서, 주로 자폐증이 있는 아동에게 사회적으로 중요한 행동을 가르치고 행동을 조작하고 조건화하는 치료입니다. 저는 매일 아동의 치료 수업을 진행합니다. 진행하기 위해서 몇 시간씩 들어가는 교구 준비와 강화제 준비를 하고요, 행동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기 때문에 데이터 정리도 매일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보고서 작성하는 것도 업무에 중요한 일부이겠죠! 3. 취업 준비 과정과 취업 비결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만의 취업 비결은 도전적인 마인드를 갖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홀 서빙 아르바이트부터, 사교육, 영업, 마케팅, 그리고 치료까지 다 경험해보았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운 것들이 많았고, 덕분에 분야 상관없이 이력서에 작성할 내용이 부족할 때가 없었습니다. 불합격이나 떨어질 두려움에 지배당하지 않고, ‘다시 해보자’ 혹은 ‘더 찾아보자’란 생각으로 취업 준비를 했습니다. 4. 대학 졸업 후 첫 사회생활을 하며 배운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회사 생활하면서 느낀 점은, ‘더 성장하고 싶다.’ 입니다. 회사 일을 시작하면 어느 방향으로 전문적으로 나아갈지 감이 잡히고, 계속 성장하면서 높이 올라가고 싶은 욕심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5.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무엇이었나요? 참 롤러코스터처럼 업다운이 많았던 대학 생활에 추억이 가득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아리 활동하던 추억이 제일 생생합니다. 어린 시절에 바이올린을 하게 되어서 대학 입학하고 나면 꼭 연주를 계속하고 싶었거든요.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멋진 공연을 마쳤을 때 느꼈던 그 희열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또 수영하면서 만났던 사람들이 참 재밌고 아직도 같이 수영하고 밥 먹고 술 먹었던 기억을 회상합니다 6.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업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치고 번아웃을 느꼈을 때 들었던 수업이 ‘행복의과학’입니다. 서은국 교수님은 말도 필요 없이 인지도가 높은 편이셔서 담당 강의를 수강할 수 있었던 게 영광이었습니다. 생활하면서 마주칠 수 있는 문제를 객관적으로 행복/불행의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삶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7. 앞으로의 계획과 꿈을 알려주세요! 계속 자기계발할 계획입니다! 행동/심리치료 전공으로 대학원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학원 공부를 하게 된다면 야간 수업을 들으면서 회사 일도 계속할 생각합니다. 멋있는 치료사가 되길 꿈꾸지만, 무엇보다 아동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치료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양승민 동문(한국언어문화교육/문화미디어 17)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국 상해에서 12년 동안 미국 국제학교에 다니다 귀국해서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 한국언어문화교육과 문화미디어를 전공한 17학번 양승민입니다. 최근에는 22학번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국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에 다니고 있습니다. 2. 대학원 진학 준비 과정과 합격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대학원 진학 준비 과정은 자기소개서, 지원동기와 연구 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이 전부였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작성 및 수정하고 부모님과 교수님에게도 조언을 구했었습니다. 자기소개서 같은 경우는 지원하는 전공과 관련 있는 관심사, 성격과 학부 시절에 한 활동 위주로 썼습니다. 지원 동기는 대학원에 가고 싶은 나의 지원동기 외에도 학교 사이트를 많이 참고해서 학교로부터 내가 무엇을 얻어갈 수 있는지, 왜 해당 학교여야만 하는지와 학교가 왜 내가 필요한지에 대해 썼습니다. 연구 계획서 작성이 제일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주제를 찾기도 쉽지 않았고 발견하더라도 실제 연구 계획에서 쓸 수 있는 주제도 제한적이어서 교수님과 상의도 많이 했습니다. 대학원 입시 결과를 기다리는 내내 많이 초조했지만 붙어서 행복하고 안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원하는 공부를 이어서 더 전문적으로 할 수 있어 감사하고 공부와 적성이 맞아서 재미있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3.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무엇이었나요?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아무래도 RC 활동일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계속 중국에 계셔서 저 혼자 주말마다 기숙사에 남아서 RC 친구들과 RC 프로그램으로 자전거도 타고 요리도 하고 같이 밥도 먹고 그랬습니다. 평일에 하는 대부분의 RC 활동에도 참여했었고 한 번은 RC 프로그램으로 RC 마니또 프로그램도 직접 기획 및 진행했었습니다. 그 외에도 RC 마라톤에서 뛰어도 보고 RC 올림픽에서는 저희 계주팀이 2등을 해서 회식도 하는 등 정말 활발하게 활동적으로 지내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코로나가 얼른 진정돼서 새내기 친구들이 하루빨리 송도에서 기숙사, 단체 활동, RC 프로그램도 경험하면서 많은 추억도 쌓고 즐거운 대학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업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비디오리터러시’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영상 편집 실습수업이어서 학기를 병행하면서 여러 영상을 찍고 편집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수업을 통해 편집 기술도 배우고 결과물도 만들어서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실습수업인 만큼 조언 구할 사람과 영상 찍어줄 사람 등도 필요해서 친구와 함께 수업을 들을 것을 추천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학년이 낮을수록 최대학점을 듣는 것과 시험과 보고서 대체 수업을 반반 섞어서 듣는 것이 가장 편했습니다. 그리고 꼭 들어야 하는 필수 과목일수록 미리 수강하면 학기가 올라갈수록 시간표를 편하게 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지도 교수님과 자주 만나서 진로를 미리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언어문화교육 전공생들은 ‘한국어교육현장실습’ 수업을 4학년 1학기 때 수강하셔서 수업 교안을 만드는 것도 경험해보고 학부 친구들 앞에서 수업 발표도 해보면서 적성에 맞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무엇을 하든 경험을 많이 쌓으면서 자신과 맞는지 알아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앞으로의 계획과 꿈을 알려주세요! 졸업하고 나서 아마 박사 과정에 진학하거나 취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차적인 제 목표는 어학당 혹은 국제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제 장기적인 목표는 한국 혹은 외국에 있는 외국인, 다문화, 재외국민 친구들이 한국문화와 언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제 단기적인 계획은 대학원에서 더 많은 활동도 경험해보고 공부하면서 논문도 잘 제출해서 무사히 졸업하는 것입니다.
글로벌인재대학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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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릴레이] 인터뷰 - 이준, 김준성 학생
[칭찬 릴레이] 인터뷰 – 이준, 김준성 학생 GLC 뉴스레터는 이번 호부터 ‘칭찬 릴레이’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GLC 학생들의 숨겨진 장점을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을 소개할 계획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칭찬 릴레이’ 기획기사에서는 칭찬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가지고, 응원하고, 격려하며 더욱 활기찬 대학 생활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칭찬 대상자로 지목받은 학생은 또 다른 학생을 칭찬하여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매 호마다 2명씩 소개할 예정이다. GLC 김성문 학장은 그 첫 번째 대상으로 학생들의 화합과 풍성한 대학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이준 GLC 학생회장을 추천했다. "칭찬릴레이를 통해 교내 칭찬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정착하여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학생들이 이를 통해 힘과 용기를 얻고, 더욱 적극적이고 즐거운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GLC 칭찬 릴레이 1호 대상자: 이준 학생(국제통상 20) “GLC 학생들의 화합과 풍성한 대학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준 학생회장을 칭찬합니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GLC 국제통상전공 20학번 이준입니다. 동시에 연세대학교 학군단에서 62기 대대장 후보생을 역임 중이며 연세대학교 유일 오퍼레이션 학회 MSC, GLC 봉사동아리 GLV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MBTI는 ENTJ이지만 잘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주중엔 주로 밀린 업무와 학업에 집중하고 주말엔 친구들과 술 한잔 기울이며 스트레스를 날리곤 합니다. 커피를 아주 좋아합니다. 2.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어디서 보냈고, 어떤 학생이었나요? 저는 중국 천진이라는 도시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다니던 학교마다 커리큘럼은 달랐지만 늘 나서는 걸 좋아하는 학생이었습니다. 학교 공부도 게을리하진 않았지만 교외 활동에 조금 더 집중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모의 투자 대회를 만든 적이 있었는데 여러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결국 개최하는 데 성공했던 것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중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하지만 열정에 비해 능력이 부족해 일을 그르친 적도 많았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늘 절차탁마하는 마음가짐으로 대학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3. GLC 학생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출마하게 되었던 특별한 동기가 있나요? GLC 학생으로서 느꼈던 총학생회와의 소통 부재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GLC의 총원은 다른 단과대에 비해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동안 학생회가 부재하여(비대위 기간이 길어져) GLC 학우들의 목소리가 총학생회에 닿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곤 하였습니다. 중앙운영위원회에서의 의결권은 물론 단과대 협력 사업이 있을 때마다 GLC의 역할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저는 이런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면, 또 그러한 일에 제가 두 손으로 도울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은 없을 것 같아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4. 학생회를 하며 자신에게 생긴 변화가 있을까요? 보람을 느끼는 때가 언제인가요? 6개월 전 저를 생각하면 참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한 학기였습니다. 대표자가 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각종 회의에서 의결을 진행하면서 책임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러 구성원들 간의 다양한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화합과 소통의 리더십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6개월의 임기 중 발견한 가장 소중한 것을 뽑으라면 6개월간 같이 울고 웃었던 저희 집행부원들입니다.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해준 집행부원들 덕에 감사함의 가치 또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백양로에 걸린 이한열 열사님 추모 현수막이 제게는 참 뜻깊습니다. 첫째는 이러한 행사 때마다 늘 빠져있던 글로벌인재대학의 자리가 돌아왔다는 점입니다. 신입생 때 단과대학별로 이러한 행사가 있으면 늘 열심히 글로벌인재대학의 현수막을 찾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번번이 글로벌인재대학의 이름을 찾아보지 못했고 연세대학교 학생으로서의 소속감이 떨어지는 기분까지 들곤 하였습니다. 제 후배들에겐 그런 박탈감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 열심히 달렸습니다. 사소하지만 백양로에 걸린 그 현수막이 저를 포함한 우리 20명의 집행부원들의 노력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5. 이번 학기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얼마 전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와의 교류반 행사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준비를 하며 우여곡절도 많았고 대면 행사가 처음이다 보니 집행부원들도 같이 고생했습니다. 하지만 행사가 잘 마무리되고 행사 참여율이 높았던 점으로 미루어보건대 학우 여러분들께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어드린 것 같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6. GLC를 다니면서 가장 즐거웠거나 자랑스러웠던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얼마 전 총장공관에서 열린 ‘GLC Night’ 행사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글로벌인재대학이 엔데믹 시대를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한 첫 시발점이 되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총장님이 직접 자리를 빛내 주셨다는 점도 GLC 학생으로서 매우 자랑스러웠고, 무엇보다 학생 대표자로 많은 분들 앞에서 답사를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7. GLC에 바라는 점(희망사항, 학생지원을 위한 아이디어 등)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번 학기에 국제통상 학회가 신설되었는데 다른 전공에서도 대학의 지원으로 이러한 학회들이 신설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회 참여가 갖는 중요성은 굳이 말을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경영 학회에서 1년간 배운 것이 참 많았는데, GLC에서 각 전공에 맞춤형 학회가 존재한다면 학생들의 역량이 지금보다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8. 다음으로 칭찬하고 싶은 GLC 학생과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다음 타자로는 저와 함께 학생회를 이끌고 있는 김준성 학우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이제 졸업을 준비하시는 바쁜 시기에도 늘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어 후배로서, 동생으로서 배우는 점이 참 많습니다. GLC 칭찬 릴레이 2호 대상자: 김준성 학생(국제통상 17) “책임감 있게 GLC 학생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는 김준성 학생을 칭찬합니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국제통상전공 17학번 김준성입니다. 현재 GLC 학생회 GREEN에서 부학생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금은 사라진 ‘Greenly’라는 GLC 밴드에서도 부회장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주로 노래를 부르고 만드는 것이 취미이며, 음악을 듣는 것 또한 좋아합니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인해 클래식과 재즈를 많이 들으며, 개인적으로는 락과 헤비메탈 음악 또한 굉장히 즐겨 듣습니다. 2.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어디서 보냈고, 어떤 학생이었나요? 저는 중국 항저우에서 초등학교를 보냈고, 후에 상하이라는 곳으로 이사하여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초,중,고 때는 학업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아리는 항상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 심리상담센터를 만들었으며, MUN에서 신입생 위주로 토론을 진행하는 방법과 MUN 진행 방식을 도와줬으며,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는 고등학교로 막 진입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맞이단 같은 역할을 했었습니다. 3. GLC 부학생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출마하게 되었던 특별한 동기가 있나요? 어떤 대학 생활을 만들어나가고 즐길지는 개개인한테 달려 있지만, 특별한 대학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일정한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생회가 신입생뿐만 아닌 복학생들에게도 좋은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GLC에서 모든 학생들이 ‘나의 대학 생활은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하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또한 다른 학생들과 같은 입장에서 대학 생활에 필요한 니즈를 잘 파악할 수 있었으며, 니즈를 희망사항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실현시키고 싶어서 출마했습니다. 4. 학생회를 하며 자신에게 생긴 변화가 있을까요? 보람을 느끼는 때가 언제인가요? 학생회를 하면서 저에게 생긴 변화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사람의 가치’에 대한 깨달음인 것 같습니다. 많은 사업들을 진행하면서 스스로가 뼈저리게 느낀 것은,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과 팀워크의 중요성이었습니다. 혼자서 사업을 진행했다면 실패했을 사업을, 부원들과 집행부 위원들과 함께 이겨 나갔습니다. 원래는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사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각 부서에서 필요한 일들을 정확히 실행시키며, 회의를 통해 하나로 융합해 진행했을 때의 결과는 결코 개인이 스스로 이뤄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학생회를 진행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는 바로 사업을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마쳤을 때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일일 호프를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긴 회의를 통해 부원들과 토론을 하며, 어떠한 방식이 옳은지, 어떠한 방식이 효과적인지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했습니다. 모든 부원들은 각자 주어진 파트와 일에 성실히 임하였으며, 저희 일일호프는 굉장히 성공적이었습니다. 비록 모두 땀을 뻘뻘 흘리며 피곤함에 찌들어 있었지만, 그 누구도 일일호프가 끝나고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까지 모든가 웃으며 끝냈을 때의 보람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5. 이번 학기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저는 ‘GLC Night’이 굉장히 기억에 남았던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총장공관에서 열린 GLC Night에서 사회자를 맡았습니다. 대본을 준비하기 위해 행정팀 선생님들과 많은 토론과 이야기를 나누며, 어떻게 하면 이 행사가 모두에게 즐겁고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지 고민을 하면서 대본을 작성했습니다. 절대로 쉬웠던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의 요구도 있었으며, 많은 학우분들 앞에 서서 사회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다 이겨내고 열정적으로 사회를 진행했으며, 많은 학우분들이 웃으면서 나갔던 그 모습들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6. GLC를 다니면서 가장 즐거웠거나 자랑스러웠던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대학에서 NERDY라는 옷 브랜드와 협력을 하여, 우리 대학만을 위한 후드 티를 받았을 때 너무나도 즐거우면서도 GLC가 자랑스러웠습니다. 널디라는 브랜드는 인지도가 높을뿐더러, 디자인도 굉장히 이쁘게 나왔습니다. 후드티를 입으면서 GLC 학생이라는 것에 커다란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7. GLC에 바라는 점(희망사항, 학생지원을 위한 아이디어 등)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우리 GLC에는 한국인 학우도 많지만 외국인 학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 학우분들과 교류를 더욱더 다양하게 하고 싶습니다. 외국인 학생회와 더욱더 적극적인 교류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GLC에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서 더욱더 편히 적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8. 다음으로 칭찬하고 싶은 GLC 학생과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태수경(문화미디어전공 20) 학우를 지목하고 싶습니다. 학생회 일을 적극적으로 했을 뿐만 아니라 학업에 대한 열정, 그리고 다양한 인턴도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학 생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동기, 후배, 선배 차별 없이 동등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 많은 학생들에게 롤모델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태수경 학우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GLC 칭찬릴레이는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태수경’ To Be Continued!!
글로벌인재대학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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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어영정 교수, NAVER AI LAB과 공동연구, CVPR에 논문 발표
어영정 교수, NAVER AI LAB과 공동연구, CVPR에 논문 발표 어영정 교수(응용정보공학전공)는 NAVER AI LAB과의 공동연구 결과물인 아래 논문을 올해 6월 컴퓨터 비전 최고 권위 학회인 CVPR에 발표한다. (CVPR: IEEE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논문 링크: https://arxiv.org/abs/2112.04120 코드링크: https://github.com/naver-ai/FSMR [사진 1. CVPR 발표의 표지] 이 논문은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에서 discriminator가 texture에 편향되어있음을 보이고 이를 개선하는 feature statistics mixing regularizer(FSMR)를 제안한다. FSMR은 discriminator의 중간표현자에 암묵적인 style transfer를 가해도 결과물이 바뀌지 않아야 한다는 제약조건을 추가함으로써 생성된 이미지의 화질을 향상시킨다. [사진 2. FSMR을 적용해서 학습된 generator가 생성한 이미지의 예시] 어영정 교수는 “이 논문을 통해 GAN의 학습과정을 안정화하는 방법이 더욱 발전하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discriminator의 성질과 generator의 생성 능력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질 것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글로벌인재대학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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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교수, 국제캠퍼스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
김성보 교수, 국제캠퍼스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 [사진. K-NIBRT 실습교육센터 개소식 기념사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규모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신약 개발 연구뿐 아니라 제조, 공정 등 산업화를 위한 제약바이오 전문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황이다. 융합과학기술원 K-NIBRT사업단(단장/이진우 국제캠퍼스부총장)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연세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가 바이오공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한 컨소시엄형 국책사업으로, 아일랜드 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기관 NIBRT의 교육시스템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 개량하여 도입하는 교육 사업이다. 지난해 총 27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실시했고, 센터가 완공되는 2024년부터는 연간 2천 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K-NIBRT는 지난 4월 11일 전문가 양성 공간인 'K-NIBRT 실습교육센터'를 완공해 개소식을 개최하였으며 최근 국제백신연구소(IVI)와 MOU 체결 및 제약바이오 분야 11개 기업과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동반 협력 선언식을 같이 진행한 바 있다. 바이오생활공학전공 김성보 교수는 국제캠퍼스 바이오융합협동과정을 통하여 석·박사 포함 7명의 연구원들과 미생물 및 신소재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에서의 산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K-NIBRT 사업단의 대외 부단장으로 3월부터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매일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대표기업들은) 양적 성장을 밑거름으로 해서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신제품이나 신카테고리로 계속 적극적으로 확장을 추구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조기술 전문가, 다른 말로는 바이오 공정 인력에 대한 수요가 특히 급증하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인재대학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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